[브랜드 큐레이션]#137 북스톤에 Highlight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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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여러분, 다들 책 많이 읽으시나요? 책을 읽다 보면 물성 있는 책이 손에 닿다 보니 자연스럽게 출판사의 이름이 눈에 익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쌓이면 어느 순간 출판사 브랜드만 봐도 관련 책들을 떠올리게 되죠. 종이책에서 e-북으로 전환되는 시기임에도 ‘책은 종이로 봐야’한다는 좋은 고집 덕분에 다양한 카테고리의 책을 발견하고, 특정 출판사 브랜드가 어떤 카테고리에 주력하는지, 브랜드 고유의 색깔이 무엇인지 오감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


오늘 마이비레터에서는 ‘일’에서 브랜드의 다움을 찾아 뾰족하게 소통하는 출판사 브랜드, 북스톤을 다룹니다. 2015년, 세상에 첫 발을 딛은 북스톤은 홍성태 교수와 김봉진 의장, 장인성 CBO, 이승희 마케터, 송길영 부사장 등 우리나라의 내로라는 브랜드쟁이와 함께 하며 영향력 있는 책을 쏟아 냈어요. 얼마 전 성수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게 무슨 일이야!>부터, 마케터라면 한 권쯤은 있을 <그로잉업>, <배민다움>, <마케터의 일>, <창업가의 브랜딩>,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 <그냥 하지 말라>, <기록의 쓸모>, <별게 다 영감> 등이 북스톤의 대표작이죠.


그런 북스톤이 어느덧 100번째 도서, <하이라이트>를 발간했어요. 책을 읽다가 인상 깊은 구간에 밑줄(하이라이트)을 그으며 발견한 내 글감을 모으는 방법, 나다운 콘텐츠를 쓰는 방법을 이 책에 꾹꾹 눌러 담았는데요. 우리 눈과 마음, 생각을 사로잡았던 99권 속 문장들을 모아, '읽기와 쓰기, 나누기, 일하기, 생각(기획) 하기, 브랜딩' 등 총 6개의 카테고리로 엮어내어 일의 방향과 일할 용기를 잃은 사람들의 길잡이가 됩니다. 하이라이트를 긋는 행위를 그대로 살려 제목마저 <하이라이트>라는 점이 참 흥미로운데요. 그동안 북스톤이 책을 ‘선택’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다면 그들의 관점으로 ‘스스로’ 목소리를 내었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릅니다. 

오늘의 레터를 읽은 후 아래 이벤트에 참여하여 그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BOOK EVENT📚

북스톤의 100번째 책인 <하이라이트> 읽고 쓰는 사람들을 위한 북스톤의 문장들을 만날 수 있어요!✨


마이비레터를 읽고 인상깊은 부분을 하이라이트(밑줄)한 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여 

인사이트가 가득 담긴 <하이라이트>를 선물 받으세요!🎁


📌참여방법 |

① 마이비레터를 읽은 후 인상 깊은 부분 캡쳐하기
   (이번 레터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② 기억에 남는 문구에 하이라이트(밑줄)를 긋기

③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bemyb.kr @bookstoneman 태그하기

#비마이비 #하이라이트 필수 해시태그하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기

* 본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만 참여 가능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을 소위 ‘일잘러’라고 부르죠. 우리는 모두 ‘일잘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데요. 이들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책을 만드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원하는 환경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출판사 동료 셋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출판사 브랜드, 북스톤입니다. 경제경영서를 중심으로 인문, 에세이 등 단행본을 출간하는 북스톤은 일을 잘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나답게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지혜를 전하며, 각자의 ‘자기다움’을 찾는 여정에 함께 합니다. 특히 일을 할 때 사람들 머릿속에 떠오르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는 북스톤. 우리나라 노동 인구인 약 2천8백만 명을 타깃으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막막한 때 북스톤의 책을 펼쳐보길 바라는데요. 책을 통해 생각의 근육을 키우고, 근육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키우는 것이 결국 ‘자기다움’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펴 거꾸로 엎어놓은 듯한 모양의 북스톤 로고 / 출처 북스톤 홈페이지


‘나답게 일하고, 나답게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북스톤의 슬로건입니다. 일을 잘하고 싶고, 자기다움을 갖고 싶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한데요. 실제로 북스톤 책을 보며 ‘북스톤 책 같다’, ‘북스톤스럽다’ ‘사고 보니 북스톤 책이더라’는 평가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자기다움’을 강조하는 북스톤 스스로가 ‘일’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잘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 = 북스톤’의 공식을 떠올리는 그 초석을 다지는 지금, 앞으로 북스톤의 ‘다움’이 얼마나 단단해질지 기대가 됩니다!


나 답게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북스톤 / 출처 북스톤 홈페이지


홍성태 교수의 <나음보다 다름>, 장인성 저자의 <마케터의 일>, 이승희 저자의 <별게 다 영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마케팅과 브랜딩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거나 읽어 본 도서 리스트이죠. 업계의 그루 혹은 인플루언서가 쓴 책들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북스톤. 그래서 그런지 북스톤에서 책이 나왔다고 하면 업계와 실무진들, 예비 마케터들은 더욱 주목하게 됩니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북스톤, 순서대로 ‘나음보다 다름’, ‘마케터의 일’, ‘별게 다 영감’ / 출처 교보문고


북스톤은 마케팅과 브랜딩을 주요하게 다루는 책이 많아 마케팅 전문 출판사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에요. 생각해 보면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바이브컴퍼니 부회장인 송길영 저자의 <상상하지 말라>로 북스톤의 시작을 알리고, 앞서 말한 마케팅과 브랜딩 관련 도서가 많이 출간되니 이러한 인식은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죠. 그러나 북스톤은 마케팅이란 주제에 특별히 포커싱 하기보다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이라는 주제에 집중하였고, 그와 관련된 브랜딩, 마케팅 창업, 기획력, 글쓰기, 트렌드 등 일에 필요한 주제로 확장하게 된 것입니다. 

북스톤이 함께 할 파트너 저자를 정할 때 ‘일의 스킬’이나 ‘전문성’만 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들을 수 없는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는지를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보고, 다른 글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관점이나 삶에서 체득한 지혜, 스탠스 등이 ‘일’과 연결될 때 북스톤과 어울리고 연결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기다움’을 가진 사람의 고유한 이야기를 한 편의 책으로 펴내고 그들만의 색깔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책에 담아내는 데에 힘을 다하는 것이죠. 



나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북스톤과 함께 한 사람들. 순서대로 홍성태 교수 송길영 부사장, 김봉진 의장 / 출처 북스톤 인스타그램, 한겨레출판사, 월간조선


사람은 다양하고 참 복합적인 존재이죠. 그래서 북스톤 독자는 일을 좋아하고, 성장에 관심 많은 사람일 테지만, 동시에 일상에서는 캠핑이나 서핑 등 취미를 가지며 개인의 삶을 표현하는 데에도 관심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일을 잘한다는 것에 성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의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나를 잘 아는 것에서 시작해야 해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무엇을 해야 기쁘고 어떤 사람과 함께 하길 바라는지 알아야 온전히 나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 때문이죠. 북스톤은 여기에서 답을 찾아, 독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떠올리며 두 서브 브랜드  ‘B Cut(이하 비컷) (임프린트)’, 과 ‘쏘스(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어쩌면 서브가 아니라 우리 삶의 메인일 수 있겠네요.



 마찬가지로 우리의 독자를 지나치게 특정한 유형으로 정의하는 건 지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35세 남자, 29세 기혼여성이라는 식으로 우리를 규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북스톤 김은경 대표


북스톤이 하는 비컷에 대한 소개 / [자료 출처 북스톤 홈페이지]


내 삶을 내 방식대로 디자인하고 주도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비컷에 담았어요. 타인의 기준이나 세상의 잣대가 A컷이라면, B컷은 내가 진짜 좋아하고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것이죠.

쏘스는 내 일에 필요한 소스를 전한다는 뜻을 담아 만들었어요. 콘텐츠의 맛을 돋우는 소스(sauce), 내 일에 필요한 실용적 소스(source)를 전하는 시리즈입니다. 콕 소스를 찍어 먹듯, 사부작 사부작 소스를 모으듯 부담 없이 해볼 수 있는 실천 가이드를 담았습니다. 6권의 쏘스 중 구독자 여러분이 필요한 소스는 무엇인가요?


여섯 권의 쏘스, 여러분에게 필요한 소스는 무엇인가요? / [자료 출처 북스톤 페이스북]



비컷도, 쏘스도 결국은 3가지 질문(어젠다)에 대한 답이라 생각합니다.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나는 무얼 할 때 기뻐하는 사람인가, 혹은 나는 누구와 함께하고 싶은가. 

북스톤 김은경 대표


우리가 살아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결국 위의 3가지 질문과 맞닿아 있습니다. 비컷이나 쏘스 시리즈의 저자들은 자신이 쌓아온 시간, 혹은 자신의 일을 ‘결과물’로 만들어본 사람들입니다.  인생은 유한하기 때문에, 각자가 쌓아온 시간이나, 각자만의 전문성, 노력의 결과물을 남들에게 책이라는 형태로 나누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 정말 보람찬 일이 아닐까요?

북스톤이 기존에 말해왔던 톤앤매너에서 조금 벗어나, 조금은  편안하게 깊은 나와 대면하며 내 삶을 내 방식대로 디자인하고 주도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B매거진에서 F매거진을 낸 것처럼 관점의 방향을 조금 바꾸기도 하죠. 북스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존재인 한 사람이 즐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깊이 있게 삶과 이야기를 나누며, 내 삶을 내 방식대로 디자인하고 주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브랜드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많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뉴스레터입니다. 누구보다 일찍 수요일의 아침을 여는 북스톤의 뉴스레터 <책돌이 편지>는 19년 5월 처음 북스톤의 팬을 찾아가기 시작했어요. 이로써 북스톤은 출판사에서 하나의 브랜드로서 한 번 더 자리 잡게 되었죠. 책돌이 편지에는 북스톤에서 출간된 책의 비하인드 스토리, 독자들의 후기, 저자가 책에서 못다 한 이야기(이제는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브랜드의 소식까지 꾹꾹 눌러 채웠습니다. 북스톤이라는 브랜드와 북스톤에서 내는 브랜딩⋅마케팅 도서에 관심이 많은 예비 혹은 현업 마케터, 그리고 출판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챙겨 보아야 할 수요일 아침의 루틴이 되었죠. 독자들이 ‘나다운 삶’을 그려갈 수 있도록 일상의 유용한 정보뿐 아니라 말랑말랑한 감성까지 전달합니다.



북스톤의 이야기가 꾹꾹 눌려 있는 책돌이 편지. 이야기가 궁금한 분은 이미지 클릭 / [자료 출처 책돌이 편지 캡쳐]


그리고 북스톤은 공식 계정 이외에 별도의 책돌이 계정을 운영하며, 페르소나인 책돌이의 일상을 전합니다. 성수동 # 출퇴근러의삶 뿐 아니라 책돌이가 다녀온 전시와 마주한 일상, 함꼐 나누고 싶은 페이지를 공유하는데요. 덕분에 생긴 책돌이의 팬들은 책돌이의 발자취를 따라, 책돌이가 출몰할 장소를 따라다니기도 한다고 해요. 북스톤이 단단한 책을 만드는 브랜드라면, 책돌이는 이와 반대되는 성격을 가진 마케터로 고민과 좌충우돌의 연속인 의욕충만 캐릭터이죠. ‘성실하다’가 순도 100의 칭찬으로만 사용되고 들리지 않는 요즘, 순박하고 어설픈 매력을 발산하며 오늘도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고민과 좌충우돌의 연속, 성실의 대명사 책돌이 / [자료 출처 책돌이 편지]

비마이비의 브랜드 책방 소식을 알려준 책돌이. 오늘도 땀이 쪽, ‘체력이 실력, 성실이 간지’ / [자료 출처 책돌이 인스타그램]


그만큼 브랜드와 마케팅에 대한 책을 많이 다룬 북스톤은 비마이비의 브랜드 책방 중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어요. 비마이비의 브랜드 책방은 ‘브랜드 책’하면 누구나 읽어봤을 법한 브랜딩⋅마케팅 책을 쓴 12명의 저자와 함께 한 책방이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 깊었어요. 브랜딩의 그루 홍성태 교수를 비롯, 박창선, 브랜드보이, 소호, 유병욱, 이승희, 임태수, 장인성, 전우성, 차상우, 최장순, 한지인 (직함 및 존칭 생략) 등 누구든 만나고 싶었던 12명의 저자. 이들의 저서 그리고 이들이 추천하는 책 3권(한 작가당 총 4권)의 구성으로 채워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국내 최초의 브랜드 책방이었죠. 여기에 비마이비의 추천 도서 1권까지 더해져, 49권의 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인데요, 이 49권의 책 중 북스톤의 책은 몇 권이었을까요? 정답은...바로, 10권이었습니다! 비마이비와 저자들이 엄선한 꼭 읽어 봐야 할 브랜딩⋅마케팅 책 중 20%에 가까운 도서를 북스톤에서‘만’ 출간한 셈인데요.


홍성태 교수가 추천한 세 권 중 두 권이 북스톤의 책. 그리고 신간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역시 북스톤의 책 / [사진 비마이비]


책으로만 북스톤과 함께할 수는 없어, 북스톤의 김은경 대표를 브랜드 책방으로 초청해 세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외부 강연을 잘 하지 않는 김은경 대표이기에 그 자리가 더욱 뜻깊었는데요, 독자이자 북스톤의 팬들과 함께 북스톤이 하는 출판사의 브랜딩, 브랜드가 된 출판사의 이야기에 대해서 직접 들었어요. 세션(및 북토크)에는 김은경 대표 이외에도, 브랜드 책방에 저자로 참여한 홍성태 교수와 최장순 대표, 그리고 우리나라와 브랜드 책방의 커피를 책임진 커피 리브레의 서필훈 대표, <ESG 브랜딩 워크북> (역시 북스톤)의 저자 한지인 작가 등 5명과 함께 했습니다.


어디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세션을 비마이비와 함께 하고 있는 북스톤 김은경 대표 / [사진 비마이비]


3일 동안 예약제로 진행되었던 브랜드 책방은 사람과 책, 그리고 브랜드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브랜드 책방이 정말 3일짜리 이벤트가 맞냐며 또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멤버들의 고마운 인사도 있었죠. 브랜드 책방 시즌 2가 돌아온다면, 그때에도 역시 돌고 돌아도 책, 그리고 북스톤과 함께 하겠죠?


👉🏻 브랜드 책방이 조금 더 궁금한 구독자를 위한 <브랜드 책방 안내서>



💡오늘의 레터가 요약되어 있는 my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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