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그 네 번째 순서로, 10월의브랜드를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먹고ㅣ국순당 백세주
‘어른이 된 청춘을 위해 다시 태어나다.’ 1992년생 약주 브랜드 백세주가 새로운 모습으로, 그룹 사운드 잔나비의 최정훈(1992년생)과 함께 마음을 울리는 역대급 캠페인을 선보입니다. ‘백년을 잇는 향기’라는 컨셉으로, 전면 리브랜딩을 진행한 백세주인데요. 외관부터 보면 마치 술을 빚던 항아리의 모양과 질감이 가장 먼저 눈에 띄어요. 라벨의 붓의 획이 느껴지는 직선으로 뻗치는 百자와 백세주 로고는 미래 지향적이기도 과거와의 연결을 의미하기도 해요. 한식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기존의 단맛과 산미를 조정하며 모두가 백세주 특유의 은은하고 감질맛 나는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힘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새로운 백세주 / 출처 백세주
이러한 맛의 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덕분’에서 이원일 셰프와 한식 다이닝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어요. 이번 리브랜딩에서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최정훈과 고길동이 함께 등장한 2분 남짓의 캠페인 영상이었어요. 어릴 때에는 ‘아기 공룡 둘리’에서 무작정 밉고 무섭기만 했던 고길동 아저씨였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니 그때 보이지 않았던 무게와 책임에 공감하게 되는 우리인데요. 그런 고길동 아저씨와 (지금의 우리를 대변하는) 최정훈을 잇는 매개체가 바로 퇴근 후에 함께 기울이는 백세주가 되어 주죠.
백세주, 덕분, 이원일 셰프가 함께한 백세주의 경험 / 출처 백세주 인스타그램
백세주는 국순당의 창업주인 故 배상면 선생이 우리나라의 고급 전통주를 보존하고 보급시키기 위해 개발한 브랜드에요. 전통주가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던 우리나랑 주류 시장에 진입하고 생존하기 위해서 갖가지 브랜딩을 시도했어요. 그 중 하나는 약주인 백세주의 특장점을 살려, ‘처음에는 좋은 술로 시작’,’ 좋은 술은 남기지 않는다’, ‘좋은 술을 찾는 아빠가 늘고 있다’ 등의 메시지를 시간의 흐름에 맞추어 적절하게 내세웠죠. 백세주 과하주, 30주년 에디션 등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맛과 의미를 선보이고, 백세주 마을 등 백세주를 깊고 넓게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백세주. 전통과 아이덴티티를 지키되 유연하게 흐르는 행보가 2024년의 10월에 가장 맞는 브랜드가 아닐까요?
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그 네 번째 순서로, 10월의브랜드를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먹고ㅣ국순당 백세주
‘어른이 된 청춘을 위해 다시 태어나다.’ 1992년생 약주 브랜드 백세주가 새로운 모습으로, 그룹 사운드 잔나비의 최정훈(1992년생)과 함께 마음을 울리는 역대급 캠페인을 선보입니다. ‘백년을 잇는 향기’라는 컨셉으로, 전면 리브랜딩을 진행한 백세주인데요. 외관부터 보면 마치 술을 빚던 항아리의 모양과 질감이 가장 먼저 눈에 띄어요. 라벨의 붓의 획이 느껴지는 직선으로 뻗치는 百자와 백세주 로고는 미래 지향적이기도 과거와의 연결을 의미하기도 해요. 한식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기존의 단맛과 산미를 조정하며 모두가 백세주 특유의 은은하고 감질맛 나는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힘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새로운 백세주 / 출처 백세주
이러한 맛의 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덕분’에서 이원일 셰프와 한식 다이닝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어요. 이번 리브랜딩에서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최정훈과 고길동이 함께 등장한 2분 남짓의 캠페인 영상이었어요. 어릴 때에는 ‘아기 공룡 둘리’에서 무작정 밉고 무섭기만 했던 고길동 아저씨였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니 그때 보이지 않았던 무게와 책임에 공감하게 되는 우리인데요. 그런 고길동 아저씨와 (지금의 우리를 대변하는) 최정훈을 잇는 매개체가 바로 퇴근 후에 함께 기울이는 백세주가 되어 주죠.
백세주, 덕분, 이원일 셰프가 함께한 백세주의 경험 / 출처 백세주 인스타그램
백세주는 국순당의 창업주인 故 배상면 선생이 우리나라의 고급 전통주를 보존하고 보급시키기 위해 개발한 브랜드에요. 전통주가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던 우리나랑 주류 시장에 진입하고 생존하기 위해서 갖가지 브랜딩을 시도했어요. 그 중 하나는 약주인 백세주의 특장점을 살려, ‘처음에는 좋은 술로 시작’,’ 좋은 술은 남기지 않는다’, ‘좋은 술을 찾는 아빠가 늘고 있다’ 등의 메시지를 시간의 흐름에 맞추어 적절하게 내세웠죠. 백세주 과하주, 30주년 에디션 등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맛과 의미를 선보이고, 백세주 마을 등 백세주를 깊고 넓게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백세주. 전통과 아이덴티티를 지키되 유연하게 흐르는 행보가 2024년의 10월에 가장 맞는 브랜드가 아닐까요?
지키되 바꾼다, 시대에 맞추어 변화를 거듭해온 백세주 / 출처 국순당 및 비마이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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