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그 네 번째 순서로, 10월의브랜드를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즐기고ㅣ흑백요리사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영상 프로그램 1위. 넷플릭스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1위. 올 가을은 흑백요리사 신드롬으로 여전히 뜨겁습니다. 각종 유행어와 패러디가 쏟아지고, 고든램지의 출연을 기대하는 시즌2 제작이 확정되면서 그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듯해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담은 흑백요리사, 그 흥행 비결은 무엇일까요?
SNL에서 패러디한 ‘흑백회사원’ / SNL코리아
방송 초반부에는 검증된 국내 대표 요리사 100명을 모아 놓고 흑백 대결구도를 펼치며 몰입을 유발했습니다. 백종원과 안성재. 두 심사위원의 예민한 미각으로 때로는 냉정하게, 때로는 위트있게 맛을 평가해 더욱 흥미로웠는데요.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것이죠. 방송 후반부로 갈 수록 요리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들이 주목 받으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품에 진정성을 담고, 고객이 그 이야기에 공감할 때, 단순한 구매를 넘어선 감정적 연결이 일어나게 되죠.
에드워드리의 ‘나머지 떡볶이’ / 출처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 효과로 침체된 외식업계에도 파인다이닝 바람이 다시 불고 있습니다. 방송 직후 미쉐린 1~3스타를 받은 파인다이닝 식당 33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는데요. 이전에는 인증샷만 찍는 고객 위주였다면, 이제는 셰프에게 메뉴 이름을 지은 이유와 장식된 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 의도를 물어보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파인다이닝업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문화가 형성되는 것이 실감이 나요.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식당 예약 오픈 알림을 모아볼 수 있다 / 캐치테이블
가장 큰 수혜주는 외식플랫폼 ‘캐치테이블’입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식당 검색량은 전주 대비 74배 상승했는데요. 인기에 힘입어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을 한 곳에 모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각 식당 페이지에 셰프가 출연한 콘텐츠의 유튜브 링크를 추가하고 우승자 인터뷰 등 후속 콘텐츠도 제공해 유입을 유도했습니다.
이렇듯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SNS 콘텐츠부터 외식업계 전반으로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준 ‘흑백요리사’. 성별과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식 예능이자 10월의 브랜드로 주목받기에 충분합니다.
👉🏻 2024년 10월의브랜드 전문 읽으러 가기 ✉️
🏆함께 보면 좋을 이달의브랜드 시리즈
지난 달에는 어떤 브랜드가 선정 되었는지 함께 확인 해보세요!
👉🏻2024년 1월의브랜드
👉🏻2024년 2월의브랜드
👉🏻2024년 3월의브랜드
👉🏻2024년 4월의브랜드
👉🏻2024년 5월의브랜드
👉🏻2024년 6월의브랜드
👉🏻2024년 7월의브랜드
👉🏻2024년 8월의브랜드
👉🏻2024년 9월의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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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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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피-쓰 Piece!🤙🏻
즐기고ㅣ흑백요리사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영상 프로그램 1위. 넷플릭스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1위. 올 가을은 흑백요리사 신드롬으로 여전히 뜨겁습니다. 각종 유행어와 패러디가 쏟아지고, 고든램지의 출연을 기대하는 시즌2 제작이 확정되면서 그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듯해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담은 흑백요리사, 그 흥행 비결은 무엇일까요?
SNL에서 패러디한 ‘흑백회사원’ / SNL코리아
방송 초반부에는 검증된 국내 대표 요리사 100명을 모아 놓고 흑백 대결구도를 펼치며 몰입을 유발했습니다. 백종원과 안성재. 두 심사위원의 예민한 미각으로 때로는 냉정하게, 때로는 위트있게 맛을 평가해 더욱 흥미로웠는데요.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것이죠. 방송 후반부로 갈 수록 요리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들이 주목 받으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품에 진정성을 담고, 고객이 그 이야기에 공감할 때, 단순한 구매를 넘어선 감정적 연결이 일어나게 되죠.
에드워드리의 ‘나머지 떡볶이’ / 출처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 효과로 침체된 외식업계에도 파인다이닝 바람이 다시 불고 있습니다. 방송 직후 미쉐린 1~3스타를 받은 파인다이닝 식당 33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는데요. 이전에는 인증샷만 찍는 고객 위주였다면, 이제는 셰프에게 메뉴 이름을 지은 이유와 장식된 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 의도를 물어보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파인다이닝업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문화가 형성되는 것이 실감이 나요.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식당 예약 오픈 알림을 모아볼 수 있다 / 캐치테이블
가장 큰 수혜주는 외식플랫폼 ‘캐치테이블’입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식당 검색량은 전주 대비 74배 상승했는데요. 인기에 힘입어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을 한 곳에 모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각 식당 페이지에 셰프가 출연한 콘텐츠의 유튜브 링크를 추가하고 우승자 인터뷰 등 후속 콘텐츠도 제공해 유입을 유도했습니다.
이렇듯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SNS 콘텐츠부터 외식업계 전반으로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준 ‘흑백요리사’. 성별과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식 예능이자 10월의 브랜드로 주목받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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