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그 다섯 번째 순서로, 217번째 마이비레터 <새삼스럽게? 원래 힙했던 텍스트의 다섯 그릇>편을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05 어떤 텍스트도 그만의 힙으로, 스토리지북앤필름
텍스트 하면, 일년에 한 번씩 화제를 만드는 축제 <퍼블리셔스테이블>을 뺴놓을 수 없겠죠. 매년 독립출판페어를 열어 작가와 독자의 연결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2013년부터 시작해 벌써 10년이 넘은 국내 최대 규모 독립출판 페어 ‘퍼블리셔스테이블’은 평균 200명이 넘는 팀의 출판물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취향에 따라 관람객은 자신에게 맞는 출판물을 선택하고, 예비 작가의 꿈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2024 서울 퍼블리셔스테이블 / 출처 스토리지북앤필름 네이버 블로그
이 퍼블리셔스테이블을 주관하는 브랜드, 바로 스토리지북앤필름은 기성 출판물과는 다른 독립출판물의 매력을 전파하고, 출판물의 범위를 확장하면서 텍스트 콘텐츠 다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해방촌 언덕 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독립책방 스토리지북앤필름. 일반 서점의 비슷한 두께, 크기의 책과 달리 이곳에는 무한한 모양의 이야기가, 크고 작은 책이 가득합니다. 주로 소규모 책자와 독립출판물을 다루는 스토리지북앤필름은 출판물로 문화가 가진 다양함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스토리지북앤필름 해방촌점 내부 모습 / 출처 스토리지북앤필름 네이버 블로그
스토리지북앤필름은 독립출판물을 유통하는 플랫폼을 넘어, 무형의 이야기가 유형의 텍스트로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요. 북토크, 워크숍을 통해 많은 작가를 배출하고, 독립출판을 돕습니다. 대표 워크숍인 ‘4주 동안 나만의 책 만들기’는 올해 11월, 무려 134기를 모집했는데요. 워크숍에서 수강생은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독립 출판의 전체 여정을 경험합니다.
기획부터 유통까지 출판 전반을 학습하며 책 제작까지 경험하는 스테디 워크숍 / 출처 스토리지북앤필름 네이버 블로그
유명 마케터 김규림 작가의 책 ‘도쿄규림일기'도 ‘나만의 책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책이라는 사실. 책 제작뿐만 아니라 책방 창업 워크숍, 북마케팅 연구회, 북 디자인 워크숍 등 단계별 클래스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017년 ‘나만의 책 만들기’ 수강생 김규림 작가의 책 ‘도쿄규림일기' / 출처 스토리지북앤필름 네이버 블로그
👉🏻 <#217 새삼스럽게? 원래 힙했던 텍스트의 다섯 그릇> 전문 읽으러 가기 ✉️
‘Reading is so Sexy’. 영국 매체 ‘The Guardian’의 기사 제목입니다. 지난 2월, Z세대를 대표하는 모델 카이아 거버가 최근 독서 클럽 ‘라이브러리 사이언스’를 만들면서 말한 인터뷰를 인용한 것이죠. 이렇듯 책을 가까이 둔다는 건, 멋지고 섹시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11월을 여는 216호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로 나아가고 있는 ‘텍스트 힙’을 브랜드와 엮어볼까 합니다.
‘텍스트 힙’.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text)와 개성 있음을 뜻하는 힙(hip)을 합성한 신조어로, ‘독서는 멋지다’를 의미합니다. 영상과 이미지 중심의 미디어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는 디지털 시대에서 텍스트 콘텐츠, 문화가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현상인데요. 특히 도파민 중독과 문해력 저하의 심각성이 주요 이슈로 논의되면서, 탈도파민의 방법으로 독서, 기록 등의 텍스트 콘텐츠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가 발 빠르게 텍스트 힙을 반영한 팝업스토어,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여기, 텍스트 힙이 트렌드가 되기 이전부터 텍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그릇이 되어준 다섯 브랜드가 있습니다. 텍스트는 원래부터 힙했습니다. 꾸준하게 텍스트의 매력을 전해준 브랜드를 탐독하러 가볼까요?
my B letter의 본문과 큐레이션을 포함, 비마이비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비마이비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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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그 다섯 번째 순서로, 217번째 마이비레터 <새삼스럽게? 원래 힙했던 텍스트의 다섯 그릇>편을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05 어떤 텍스트도 그만의 힙으로, 스토리지북앤필름
텍스트 하면, 일년에 한 번씩 화제를 만드는 축제 <퍼블리셔스테이블>을 뺴놓을 수 없겠죠. 매년 독립출판페어를 열어 작가와 독자의 연결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2013년부터 시작해 벌써 10년이 넘은 국내 최대 규모 독립출판 페어 ‘퍼블리셔스테이블’은 평균 200명이 넘는 팀의 출판물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취향에 따라 관람객은 자신에게 맞는 출판물을 선택하고, 예비 작가의 꿈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2024 서울 퍼블리셔스테이블 / 출처 스토리지북앤필름 네이버 블로그
이 퍼블리셔스테이블을 주관하는 브랜드, 바로 스토리지북앤필름은 기성 출판물과는 다른 독립출판물의 매력을 전파하고, 출판물의 범위를 확장하면서 텍스트 콘텐츠 다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해방촌 언덕 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독립책방 스토리지북앤필름. 일반 서점의 비슷한 두께, 크기의 책과 달리 이곳에는 무한한 모양의 이야기가, 크고 작은 책이 가득합니다. 주로 소규모 책자와 독립출판물을 다루는 스토리지북앤필름은 출판물로 문화가 가진 다양함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스토리지북앤필름 해방촌점 내부 모습 / 출처 스토리지북앤필름 네이버 블로그
스토리지북앤필름은 독립출판물을 유통하는 플랫폼을 넘어, 무형의 이야기가 유형의 텍스트로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요. 북토크, 워크숍을 통해 많은 작가를 배출하고, 독립출판을 돕습니다. 대표 워크숍인 ‘4주 동안 나만의 책 만들기’는 올해 11월, 무려 134기를 모집했는데요. 워크숍에서 수강생은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독립 출판의 전체 여정을 경험합니다.
기획부터 유통까지 출판 전반을 학습하며 책 제작까지 경험하는 스테디 워크숍 / 출처 스토리지북앤필름 네이버 블로그
유명 마케터 김규림 작가의 책 ‘도쿄규림일기'도 ‘나만의 책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책이라는 사실. 책 제작뿐만 아니라 책방 창업 워크숍, 북마케팅 연구회, 북 디자인 워크숍 등 단계별 클래스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017년 ‘나만의 책 만들기’ 수강생 김규림 작가의 책 ‘도쿄규림일기' / 출처 스토리지북앤필름 네이버 블로그
👉🏻 <#217 새삼스럽게? 원래 힙했던 텍스트의 다섯 그릇> 전문 읽으러 가기 ✉️
‘Reading is so Sexy’. 영국 매체 ‘The Guardian’의 기사 제목입니다. 지난 2월, Z세대를 대표하는 모델 카이아 거버가 최근 독서 클럽 ‘라이브러리 사이언스’를 만들면서 말한 인터뷰를 인용한 것이죠. 이렇듯 책을 가까이 둔다는 건, 멋지고 섹시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11월을 여는 216호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로 나아가고 있는 ‘텍스트 힙’을 브랜드와 엮어볼까 합니다.
‘텍스트 힙’.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text)와 개성 있음을 뜻하는 힙(hip)을 합성한 신조어로, ‘독서는 멋지다’를 의미합니다. 영상과 이미지 중심의 미디어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는 디지털 시대에서 텍스트 콘텐츠, 문화가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현상인데요. 특히 도파민 중독과 문해력 저하의 심각성이 주요 이슈로 논의되면서, 탈도파민의 방법으로 독서, 기록 등의 텍스트 콘텐츠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가 발 빠르게 텍스트 힙을 반영한 팝업스토어,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여기, 텍스트 힙이 트렌드가 되기 이전부터 텍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그릇이 되어준 다섯 브랜드가 있습니다. 텍스트는 원래부터 힙했습니다. 꾸준하게 텍스트의 매력을 전해준 브랜드를 탐독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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