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큐레이션]#127 브랜드의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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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매일 조금씩 새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우리 브랜드가 잘 하는 것은 더욱 강화하고, 고객의 아쉬운 목소리가 들려온다면 과감하게 벗어던지기도 하죠. 우리가 잘 한다, 빠르다, 편리하다는 느낌을 받게 만드는 브랜드는 이 갈아입기를 잘하죠. 그러다가 때가 되면 룩을 완전히 바꿔 버리기도 합니다. 그때는 일정 기간이 되어 브랜드에 변화가 필요하거나 우리 브랜드가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그동안 가던 길보다 더 넓은 혹은 다른 길을 가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브랜드는 리브랜딩의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새로운 로고, 즉 새 옷을 입게 되는데요. 브랜드 로고를 바꾸는 것은 단순히 심미적인 디자인을 만들거나 조형의 미를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목적이 있겠지만 신사업에 도전하거나, 변화한 패러다임에 발 맞추어 걷고자 하는 변화 속에서 재확립한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시각화하는 것인데요. 브랜드를 바라보는 관점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어도 리브랜딩의 과정은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이 꼭 드라마틱 하게 달라져야 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의 나아갈 방향성, 아이덴티티에 브랜드와 그 고객의 고개가 끄덕여지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마이비레터에서 비마이비와 함께 살펴볼 주제는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 그리고 이들이 전하고 싶은 말입니다.


쉽고 편한 금융을 꿈꾸며 간편 송금 서비스를 내세운 토스는 2015년 세상에 등장했습니다. 매번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로 족쇄를 찬 듯한 금융 생활을 이어가야 했던 우리에게 빛과 같은 존재였죠. 슬로건인 ‘공 던지듯 쉬운 금융’을 연상시키는 파란색 동그라미 로고는 우리에게 친근한 심볼이 되었고, 7년 동안 2,400만 명 사용자의 선택을 받으며 ‘금융 슈퍼 앱’으로 성장했습니다. 투자, 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하고, 지난 3월과 10월에는 토스 증권과 토스 뱅크를 출시하면서 토스 하나만으로 모든 금융을 관리하는 생태계를 완성했는데요. 끊임없이 성장해오던 이때, 토스는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그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다시 돌아보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 던지듯 쉽고 간편한 금융을 의미하는 원 모양의 로고 / [자료 출처 toss feed] 


토스는 사용자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합니다. 간편 송금을 비롯해 모든 서비스의 시초가 사용자의 쉽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토스는 그 가치를 잘 지키며 달려왔지만 아직 닿지 못한 사용자가 많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금융의 그늘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금융 앱 사용이 어려운 시니어층, 비대면 계좌 계설이 어려운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을 발견하게 되죠. 그래서 쉽고 편한 금융을 넘어 누구든지 주체적으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로고에 브랜드의 비전을 담으며 그들의 도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더 자유롭게, 더 유연하게, 더 대담해진 토스 / [자료 출처 toss feed]


2D 형태였던 원에서 토스의 로고는 3D의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했어요. 곡선의 형태로 토스는 이전보다 더 자유롭게, 더 유연하게, 더 대담하게 도전하는 그들의 모습을 담아냈죠. 브랜드가 로고를 2D로, 더욱 간소화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라고 하지만 그들이 나아갈 방향을 위해 과감하게 3D로 역행하는 용기를 보였죠. 덕분에 토스의 도전에서 드러나는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토스의 새로운 로고의 여정을 담은 'THE JOURNEY' / [자료 출처 토스 유튜브] 


새로이 태어난 토스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드러냈어요. 2D 형태였던 원이 3D 형태의 로고로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오프닝 필름 ‘Journey’, 아이들, 청년, 시니어가 등장해 토스가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를 스토리로 풀어낸 브랜드 필름, 자신의 성격이 담긴 이모지를 활용하여 고객에게 토스의 도전을 응원하는 도전카 드를 만들어주는 이벤트. 총 3가지 방법으로 말이죠. 토스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단계적으로 쌓아가며 고객들이 토스를 온전히 이해하도록 소통하고 있는데요. 토스가 한 이 큰 다짐을 통해 우리에게 금융이 얼마나 더 변화할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비마이비는 앞으로 토스가 한 약속이 하나 둘 실현되는 그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싶네요.


“니 마음대로 사세요” 배우 윤여정이 광고에서 날린 시원한 말 한마디가 화제가 되었죠. 덕분에 지그재그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소비요정도 더욱 힘을 입게 되었고요.) 3,500여 명의 선택을 받아 분홍빛을 뿜으며 국민 쇼핑앱으로 자리 잡은 지그재그는 지난 8월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어요. 로고는 이전에 비해 굵고 긴 서체, 메인 컬러는 톤 다운된 핑크를 사용했는데요. 패션 에디토리얼을 콘셉트로 과감한 이미지와 컬러, 볼드한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해 트렌디한 시각적인 언어를 구사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아우르는 스타일 커머스로 확장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발견하도록 돕는 서비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지그재그는 리브랜딩 후 어떻게 변화하였을까요?

 

패션 에디토리얼 콘셉트로 볼드한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한 지그재그의 새로운 로고 / [자료 출처 지그재그]


기존의 지그재그는 수많은 쇼핑몰의 제품을 한곳에 모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앱이었어요. IT 회사답게 AI를 통한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말이죠. 그러나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 앱과 선을 그을 만한 ‘지그재그다움’이 없었고 그래서 리브랜딩을 통해 우리가 어떤 서비스인지 다시 정의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선언합니다.

 

힙하고 팝한 톤앤매너의 지그재그의 3D 아이콘 / [자료 출처 지그재그]


먼저 지그재그의 슬로건을 ‘3500만 여성이 선택한’에서 ‘브랜드 패션 라이프’로 바꾸었어요. 쇼핑앱 1위인 지그재그의 위상을 숫자로 보여주는 대신 새롭게 정의한 그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것이죠. 뿐만 아니라 패션만 다루었던 기존과 달리 앱 내의 뷰티와 라이프 탭을 생성했는데요. 지그재그에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패션을 넘어 제품을 통해 라이프 전반까지 손을 뻗으려 하는 지그재그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그재그는 그들이 말하는 ‘나만의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콘텐츠를 통해 실현하고 있어요. 앱 내의 발견 탭을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는데요. 새로운 트렌드와 아이템에 대한 영감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매거진 형식으로 스타일을 추천하며 나만의 스타일을 계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패션을 넘어 우리의 스타일을 발견하게 해준다는 지그재그, 앞으로 우리 라이프에 어떻게 스며들어 영향을 끼칠지 기대가 됩니다.


130만 유저, 1만 8천 호스트와 함께하는 국내 No.1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 다양한 경험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는 믿음으로 2016년 프립은 시작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혼자서 섣불리 시작하기 두려운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취미를 제안하여 누구나 쉽게 취미 생활의 첫 발을 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요. “WE INSPIRE PEOPLE TO EXPERIENCE THE WORLD.” 우리는 사람들이 세상을 더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당찬 포부가 드러내며 등산부터 이색적인 취미 생활까지 넓은 스펙트럼으로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대유행하는 이 시기에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제주 워케이션(Work+Vacation: 일과 휴양을 겸하는) 프로모션과 언택트 플로깅을 진행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는데요. 취미와 여가라면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하며 자신감을 보여준 프립의 탈바꿈한 새로운 모습을 살펴보려고 해요.


탐험가의 깃발을 활용하여 리뉴얼 한 프립의 새로운 로고 / [자료 출처 프립]


프립은 그들이 지속적으로 말해온 취미와 여가라는 포인트를 더욱 뾰족하게 내세웠어요. ‘세상 모든 취미 여가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통해 말이죠. 특히 ‘경험을 시작한다’는 브랜드 에센스를 탐험으로 정의했는데요. 프립(FRIP)의 F를 조합하여 탐험가의 깃발을 형상화한 새로운 로고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깃발은 원하는 취미가 있다면 프립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동시에 여가 문화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프립의 개척 정신을 담아냈는데요. 탐험가의 깃발이 왠지 모를 용기가 샘솟게 하고 모험 본능을 일깨워주는 것 같은 그 느낌을 볼드 타입의 역동적인 서체로 그대로 담아내어 프립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만들어냈습니다.

프립의 로고가 적용된 프립 앱 / [자료 출처 프립]


1위의 자리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무한한 동력으로 나아가는 프립의 에너지가 사람들에게 어떤 궁금증을 자아내고, 어떤 탐험으로 사람들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혹시 마이비레터 구독자 여러분이 나만의 취미를 찾는다면, 프립의 꽂아놓은 탐험가의 깃발을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꽃을 구독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대표적인 브랜드 KUKKA꾸까. 8년 전 KUKKA는 ‘꽃을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를 만들자’라고 외치며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KUKKA는 핀란드어로 꽃을 뜻하는데요, 꽃이 졸업식이나 연주회에서 한 번 건내어주고 마는 사치재가 아닌 자신이 사는 공간을 사랑하고 그 안에 자연을 담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출발했어요.. KUKKA는 ‘Live everyday with beautiful flowers’라는 슬로건과 얇은 로고 서체를 통해 화려한 주인공이기보다 자연과 함께 천천히 살아가는 삶을 가볍게 표현해냈습니다. 그리고 KUKKA는 지난 8년 동안 시대가 변하고 우리 브랜드가 낡고 촌스러워졌다는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였어요.


라이프스타일에 녹아든 꽃을 드러내는 꾸까의 새로운 로고 / [자료 출처 꾸까]


KUKKA는 새로운 지향점의 무게를 ‘꽃’의 확장성에 두었습니다. 즉 꽃을 우리 삶의 부속품이 아닌 우리의 삶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고, KUKKA는 꽃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제안하고 공감을 끌어내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KUKKA는 우리가 ‘꽃’하면 떠올리는 직관적인 이미지를 제거했습니다. 비록 그 이미지가 꽃과 직결되지 않아 이질감을 느끼더라도, 새로운 세대에게 ‘꽃’은 라이프스타일을 담을 만큼 멋진 재화임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었죠.


일상에 꽃이 녹아드는 방법, 꽃 정기구독 서비스 꾸까 / [자료 출처 꾸까]


그리하여 KUKKA가 이를 압축하여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슬로건은 ‘NO REASON FOR FLOWERS’ 우리가 일상의 모든 일에 전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처럼 꽃을 즐기는 것 또한 특별한 경조사가 아닌 일상 그 자체라는 뜻을 담았어요. 이는 브랜드의 시작과 크게 다르지 않는데요, KUKKA는 여기에 로고를 통해 U(당신)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U가 꽃봉우리도 떠오르게 하지 않나요? 이 로고를 만들기 위해 매주 하나의 로고의 시안을 개발해, 총 5주의 고민의 시간을 거쳐 지금의 브랜드가 나왔다고 해요. 이렇게 브랜드의 의미를 다졌을 뿐 아니라 FLOWER를 KUKKA가 풀어내고 싶은 문화에 맞게 의미를 부여했어요. 이렇게요! F(Fun) L(Love) O(Only) W(Whatever) E(Easy) R(Respect). 꽃은 재미이자 사랑, 존중 그 자체이며, 쉽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단 하나인 동시에 어떠한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것이라고 풀 수 있을까요? 그 해석은 우리 각자에게 꽃이 다가오는 의미대로 해석해도 틀리지 않는 것 같아보입니다. 꽃을 구독할 수 있고, 행복한 날에 받는 것이 아닌 꽃으로 일상이 행복해지는 문화를 만들고자하는 KUKKA, 앞으로 KUKKA가 브랜드로서 꽃이라는 콘텐츠로 만들어갈 이야기가 더욱 향을 발하기를 바랍니다.


누군가의 새로운 도전에 손 내밀어 주는 테크 엣지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200여 개에 달하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며 현재 국내 엑셀러레이터 중 첫 번째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블루포인트는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슬로건과 ‘밀어서 잠금 해제’를 연상시키는 로고로 사업 초기의 단계를 밟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좋은 파트너로서 확실한 성과를 내었습니다. 그러나 블루포인트가 어떤 브랜드이고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사람들 머릿속에 딱 떠올리게 하는 힘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그들의 모습을 돌아보기 시작합니다.

*엑셀러레이터: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드 투자, 연결 등 성장 가속화를 위해 지원


모든 혁신의 시작점이 되는 파란색 원으로 아이덴티티를 확립한 블루포인트 / [자료 출처 블루포인트] 


블루포인트는 그들이 시작했을 때의 비전을 천천히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요. 창업가를 중심으로 생각해왔던 태도를 블루포인트의 핵심 철학으로 내세우게 됩니다.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과는 다른 창업가 생태계의 문화를 만들려는 노력들은 꾸준히 해온 덕분인데요.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가 가장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 주는 블루포인트는 잠재력 있는 혁신가이자 창업가를 알아보는 시각이 없고서는 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기존 창업가의 생태계의 문화를 깨고 새로운 룰을 만들어 내는 블루포인트 / [자료 출처 블루포인트]


그들이 가진 네트워크와 전문적인 시스템을 동원하여 누구나 쉽게 시도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블루포인트가 그들의 시작점이 되어준다는 의미와 함께 계속해서 뻗어나가는 모든 방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파란색 원에 담아내었고, 지금의 블루포인트 로고를 완성하게 됩니다. 블루포인트와 창업가와의 느슨한 연대를 통해 모두의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내는 선순환 구조가 그 파란색 원안에 잘 담긴 것 같지 않나요? 최초의 시도를 계속해서 응원하는 블루포인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의 레터가 요약되어 있는 my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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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my B는 지금 세션 진행 중👀


☝🏻이미지를 클릭해,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 보세요!☝🏻 


✔️ 신세계푸드 더 베러(The Better)가 고기 없는 정육점을 차린 이유는 무엇일까?
✔️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신세계푸드가 꿈꾸는 더 나은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국내 최초 식물성 대체식품 스토어! 기후 위기의 시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고기 없는 정육점을 차린 신세계푸드 더 베러(The Better)의 임경록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과 함께 브랜드 경험을 파는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세요.


 👉🏻 주제 | MZ세대를 사로 잡은 고기 없는 정육점! 더 베러(The Better)가 고기 대신 경험을 파는 이유는 무엇일까?
👉🏻 일시 | 10/12(수), 7:30PM-9:10PM
👉🏻 장소 | 비마이비 도산 스페이스
👉🏻 연사 | 임경록 신세계푸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
👉🏻 참가비 | 35,000원 (*인원 30명 선착순 마감, 결제 완료 기준)

     마이비레터 구독자분들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 코드🌟 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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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방법 | 링크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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