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Brand]2025년 3월의브랜드 | 에피그램

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2025년 3월의브랜드를 공개합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입고 | 에피그램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에피그램’은 로컬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의 가치를 제안하는 브랜드입니다. 2017년부터 시즌마다 하동, 보은, 청송 등 지방 소도시를 선택해 현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로컬리티' 프로젝트로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에피그램이 그 시선을 도심으로 확장했습니다. 


국내 14곳의 지방 소도시와 함께해온 에피그램 / 자료 출처 에피그램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에서 서울 해방촌의 베이커리 '오파토'와 콜라보를 통해 '어반 로컬리티(Urban Locality)'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인 것이죠. 에피그램은 오파토가 도심 안에서 자신만의 색을 지키며 로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색적인 협업을 기획했어요. 참고로 오파토는 유럽 소도시에 온 듯한 포근한 인테리어와 소금빵 맛집으로 유명한 베이커리에요. 


에피그램x오파토 팝업 / 자료 출처 헤이팝


'아침의 시작을 함께하다'라는 테마로 기획된 이번 팝업은 오전 8시, 브런치 메뉴로 사람들의 아침을 깨우는 오파토와 매일의 순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에피그램이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의 시작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특히 '빵 나오는 시간(Yes, It's Bread time)'이라는 콘셉트로 주말 특정 시간대에 방문하면 쿠폰을 증정하는 등 베이커리의 특성을 살린 이벤트도 마련했죠.


패션과 베이커리를 결합한 새로운 로컬리티 / 자료 출처 에피그램


콜라보 제품들도 눈길을 끕니다. 티셔츠, 원피스,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에 오파토의 메인 컬러인 청록색과 벽돌 인테리어에서 영감받은 브라운, 그리고 베이커리 직원들이 선호한다는 '밀가루가 묻어도 티 나지 않는' 아이보리 컬러를 활용했습니다. 또한 레진 공예 작가 헤로키와 협업한 바게트 모양의 한정판 키링 77개를 제작해 특별한 경품으로 준비했어요.

패션의 영역을 넘어 베이커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에피그램. "매일 아침 만나는 우리의 새로운 일상의 특별한 방식"이라는 브랜드 에피그램(짧은 글귀)처럼,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고 로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그들의 다음 여정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2025년 3월의브랜드 전문 읽으러 가기 ✉️




🏆함께 보면 좋을 이달의브랜드 시리즈

지난 달에는 어떤 브랜드가 선정 되었는지 함께 확인 해보세요!


👉🏻2025년 2월의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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