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그 두 번째 순서로, <마이비레터 214호 | 고민이 있을 때 생각나는 용한 브랜드>편을 준비했습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사주팔자로 퍼스널브랜딩을, 도화도르

사주팔자 쉽게 풀어주는 남자, 도화도르 / 출처 여성동아
사주 크리에이터 ‘도화도르’(본명 김정훈)는 사주로 자신을 브랜딩했습니다. 지난 8월 화제가 되었던 넷플릭스 ‘더인플루언서’에 구독자 21만 명의 사주팔자 유튜버로 출연하기도 했죠. 94년생 젊은 역술가인 그는, 2019년 유튜브를 비롯해 사주 강의, 운세 뉴스레터 등 자신만의 콘텐츠를 다각화해왔습니다. 도화도르 콘텐츠의 핵심은 ‘내 사주는 내가 직접 보자’ 인데요. 나의 삶은 나 자신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사주를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내 사주 속 재물운과 귀인이 궁금하다면? / 출처 유튜브채널 도화도르
고민이 많던 20대 중반. 도화도르는 사주와 처음 만났습니다. 자신이 사주를 통해서 진로를 찾고 도움을 받은 산증인이라 말하죠. 반신반의하며 본 사주의 결과가 자신의 삶의 궤적과 정확히 일치하자,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주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콘텐츠 제작 일이 적성에 잘 맞다는 그의 사주 덕분일까요? 2021년 클래스101으로 처음 사주 강의를 시작해 라이프 카테고리 top 10 안에 랭킹되기도 했습니다.
사주 셀프리딩 클래스 강의후기 / 출처 도화로운 홈페이지
도화도르는 월간운세 뉴스레터도 운영합니다. ‘길이 되는 종이’라는 뜻을 담아 도화지(道化紙)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사주에서 가장 먼저 봐야하는 태어난 날짜, ‘일간’에 따라서 최소 10가지 이상의 버전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꼬박 열흘이 걸립니다. 그럼에도 나의 다음달 운세를 기다리는 구독자 77,000명을 위해 매달 말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10월 월간운세 뉴스레터, 道化紙[길 도, 될 화, 종이 지] / 출처 도화도르 인스타그램
“내 삶을 결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인 삶의 유용한 도구로 사주를 활용해보세요.” 도화도르가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그는 사주를 운세보다는 자기계발의 영역으로 해석해요. 예를 들어, 8월부터 10월까지 투자 운이 좋다면 연초부터 일찍이 트레이딩을 공부해 시드를 모아 돈을 버는 방식으로 말이에요.
도화도르는 사주를 놀이처럼 한 번 보고 끝내는 것을 넘어서 삶에 잘 활용하기를 권장하죠. 사주를 계기로 자신만의 길을 걷는 도화도르처럼, 마이비도 언젠가 사주를 볼 기회가 생긴다면, 자신의 내면까지 살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랄게요.
👉🏻 <#214 고민이 있을 때 생각나는 용한 브랜드> 전문 읽으러 가기 ✉️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싶기 때문일까요? 최근 사주와 타로 등의 운세를 본 2030 경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속, 점술 콘텐츠가 쏟아지는 것 또한 주목할 점입니다. 올해초 화제가 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를 시작으로 MZ 점술가들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사주와 타로를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듣고 위안을 얻기도 하고, 때로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소비하기도 하죠. 어쩌면 최근 사주에 관심 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건, 모두 자신의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여기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초자연적 요소를 서비스로, 브랜딩으로, 공간과 굿즈로 시대에 맞게 풀어낸 다섯 브랜드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신묘한 기운에 함께 빠져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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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 of Brand. 텍스트 힙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마이비레터는 4년째 꾸준히 텍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6~7천자에 달하는 글의 양은, 한 호흡에 읽기에는 조금 버겁긴해요. 그래서 비마이비가 마이비레터 단편격인 Piece of Brand를 준비했습니다.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브랜드를 가벼운 한 입에. 앞으로 발행되는 마이비레터를 단편으로 한 번, 전문으로 한 번 읽고 나누고 기록해 보세요!
이제는 마이비레터 한 편에서 소개해드리는 다섯 개의 브랜드를, 각각 짧은 한 편의 마이비레터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그 두 번째 순서로, <마이비레터 214호 | 고민이 있을 때 생각나는 용한 브랜드>편을 준비했습니다.
브랜드 피-쓰 Piece!🤙🏻
사주팔자로 퍼스널브랜딩을, 도화도르
사주 크리에이터 ‘도화도르’(본명 김정훈)는 사주로 자신을 브랜딩했습니다. 지난 8월 화제가 되었던 넷플릭스 ‘더인플루언서’에 구독자 21만 명의 사주팔자 유튜버로 출연하기도 했죠. 94년생 젊은 역술가인 그는, 2019년 유튜브를 비롯해 사주 강의, 운세 뉴스레터 등 자신만의 콘텐츠를 다각화해왔습니다. 도화도르 콘텐츠의 핵심은 ‘내 사주는 내가 직접 보자’ 인데요. 나의 삶은 나 자신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사주를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고민이 많던 20대 중반. 도화도르는 사주와 처음 만났습니다. 자신이 사주를 통해서 진로를 찾고 도움을 받은 산증인이라 말하죠. 반신반의하며 본 사주의 결과가 자신의 삶의 궤적과 정확히 일치하자,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주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콘텐츠 제작 일이 적성에 잘 맞다는 그의 사주 덕분일까요? 2021년 클래스101으로 처음 사주 강의를 시작해 라이프 카테고리 top 10 안에 랭킹되기도 했습니다.
도화도르는 월간운세 뉴스레터도 운영합니다. ‘길이 되는 종이’라는 뜻을 담아 도화지(道化紙)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사주에서 가장 먼저 봐야하는 태어난 날짜, ‘일간’에 따라서 최소 10가지 이상의 버전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꼬박 열흘이 걸립니다. 그럼에도 나의 다음달 운세를 기다리는 구독자 77,000명을 위해 매달 말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내 삶을 결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인 삶의 유용한 도구로 사주를 활용해보세요.” 도화도르가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그는 사주를 운세보다는 자기계발의 영역으로 해석해요. 예를 들어, 8월부터 10월까지 투자 운이 좋다면 연초부터 일찍이 트레이딩을 공부해 시드를 모아 돈을 버는 방식으로 말이에요.
도화도르는 사주를 놀이처럼 한 번 보고 끝내는 것을 넘어서 삶에 잘 활용하기를 권장하죠. 사주를 계기로 자신만의 길을 걷는 도화도르처럼, 마이비도 언젠가 사주를 볼 기회가 생긴다면, 자신의 내면까지 살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랄게요.
👉🏻 <#214 고민이 있을 때 생각나는 용한 브랜드> 전문 읽으러 가기 ✉️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싶기 때문일까요? 최근 사주와 타로 등의 운세를 본 2030 경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속, 점술 콘텐츠가 쏟아지는 것 또한 주목할 점입니다. 올해초 화제가 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를 시작으로 MZ 점술가들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사주와 타로를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듣고 위안을 얻기도 하고, 때로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소비하기도 하죠. 어쩌면 최근 사주에 관심 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건, 모두 자신의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여기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초자연적 요소를 서비스로, 브랜딩으로, 공간과 굿즈로 시대에 맞게 풀어낸 다섯 브랜드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신묘한 기운에 함께 빠져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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